※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식사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
이번에는 잠실 장미상가 맛집
"하오미앤"에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매일 아침 정성스럽게
한우 사골과 각종 재료를 우려내어 만든
우육면이 자랑인 전문점이었는데요
몇 년 전에 대만 여행 가서 먹었던
현지 맛이 떠올랐어요
하오미앤
영업시간
월~금 11:00-19:30
토 11:30-15:30
월~금 break time
14:30-17:30
공휴일 11:30-15:00
휴무일
일요일
배달 가능, 포장 가능
주차 가능
*위의 정보는 상이할 수 있으니,
꼭 확인해 주세요!

"하오미앤"은 잠실나루역 3번 출구에서
도보 7~8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장미상가 내부에 있습니다

가게가 11시부터 오픈이어서
저희는 시간에 맞춰 11시에 방문했는데
바로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았어요

상가 내, 여러 가게들이 있었는데,
저희는 다행히 바로 찾을 수 있었어요 ㅎㅎ
현지 가게를 통째로 옮긴 것 같아
여행 당시 들렸던 가게가 생각나더라고요

들어가면 오픈 키친이 보이는데
준비 중이었던 사장님이
바로 말을 걸어주셔서
친절한 느낌을 받아서 좋았어요

주방 바로 앞에는
테이블이 총 4개 마련되어 있었어요
이 느낌도 역시 여행 때 방문한
식당 같은 분위기가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매장 안쪽에도
테이블이 5개 마련되어 있었어요

앞치마도 준비되어 있었는데,
좀 놀랐던 것은
앞치마가 종이 재질이라는 것
많이 흘리면 옷에 묻을 수가 있으니까
조심해서 먹어야겠죠 ㅎㅎ

주문은 테이블 위
키오스크로 하면 된답니다





메뉴는
중화냉비빔면 11,000원
통가지덮밥 10,000원
우육면 9,500원
마라면 10,000원
유린기(대) 23,000원
어향통가지(대) 30,000원
사천라조기(대) 27,000원
전문점이라고 해서
한 메뉴만 있을 줄 알았는데
다른 대만 메뉴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대만 맥주, 칭다오,
연태 고량, 클라우드까지 있었어요

저희는 우육면,
통가지덮밥을 주문했습니다

우육면 (9,500원)
이 가게의 대표 메뉴로
20시간 이상 우려낸 육수가 특징입니다

젓가락으로 잡을 때, 놀랐는데
소고기가 너무 부드럽더라고요
20시간 이상 우려낸 육수의 풍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었어요

무엇보다도 육수의 진하고 깊은 맛이
입안에 가득 퍼져서
너무 맛있더라고요

제가 느끼기에는 이 가게의 우육면은
현지의 맛과 똑같이 맛있었거든요..!
직접 여행을 가지 않아도
잠실에 오면 찐 맛을
즐길 수 있는 맛집을 찾아 기뻤죠 ㅎㅎ

면도 쫄깃하고
국물과 잘 맞았어요

통가지덮밥 (10,000원)
통가지덮밥은 처음 먹어봤는데요
이렇게 매력적인 요리인 줄 몰랐어요 ㅎ

중화풍의 소스가 전제적으로 뿌려져 있고
색깔이 살짝 빨간색이기는 하지만
하나도 맵지 않고,
몇 번도 몇 번도 먹고 싶어질 정도로
달콤한 맛이었습니다

그리로 부드럽게 조리된 가지 사이에
고기가 들어있고,
그 위에는 중화풍의 소스가
듬뿍 올려져 있어 가지의
독특한 냄새나 맛은 아예 안 나더라고요

가게 앞, 간판에
'가지 싫어하는 사람도 반할 맛'이라고
적혀 있는 것을 봤는데
가지를 좋아하는 저는 정말 반했죠 ㅎ
싫어하는 사람도
반할만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었어요

너무나도 맛있고 매력적인
대만 요리였습니다
총평
잠실 장미상가 맛집인 "하오미앤"
서울에서 대만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곳이었습니다
우육면 전문점으로서
진하고 깊은 맛과 존맛탱 통가지덮밥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ㅎㅎ
해외여행은 쉽게 갈 수가 없어
생각날 때마다, "하오미앤"에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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